경남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
경남도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참석자의 접촉자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김해에 사는 40대 남성과 창원에 사는 6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40대 남성의 딸인 1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광명생명수 치유센터에서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와 접촉한 진주 거주 50대 여성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에 방문했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창원 거주 40대 남성의 아들인 10대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도는 이들의 동선을 추적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162명이 퇴원했고, 17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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