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피해자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학가 곳곳엔 대자보가 붙었고, SNS에서도 피해자를 응원하는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당신은 잘못이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규탄하고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한 겁니다.
'그 사람이 당신에게 행했던 일은 지울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 "피해자와 연대를 촉구하는 대자보가 붙자 그 옆으로 뜻을 함께하는 학생들이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민우 / 서울대생
- "피해자를 향한 위로가 가장 먼저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장 중점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연대와…."
다른 대학교에 붙은 대자보에는 "정치권이 조직적으로 성범죄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서울특별시장으로 장례를 치른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SNS에서도 피해자를 위로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을 고발한 피해자와 연대한다'는 해시태그를 단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르면서 "피해자 우선 보호"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피해자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학가 곳곳엔 대자보가 붙었고, SNS에서도 피해자를 응원하는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당신은 잘못이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규탄하고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한 겁니다.
'그 사람이 당신에게 행했던 일은 지울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 "피해자와 연대를 촉구하는 대자보가 붙자 그 옆으로 뜻을 함께하는 학생들이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민우 / 서울대생
- "피해자를 향한 위로가 가장 먼저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장 중점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연대와…."
다른 대학교에 붙은 대자보에는 "정치권이 조직적으로 성범죄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서울특별시장으로 장례를 치른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SNS에서도 피해자를 위로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을 고발한 피해자와 연대한다'는 해시태그를 단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르면서 "피해자 우선 보호"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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