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강사 확진자로부터 과외를 받은 중학생과 접촉한 초등학생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거주자인 초등학교 4학년 A(10)양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양은 자신의 신분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일으킨 인천 학원 강사 B(25)씨로부터 과외를 받은 중학생과 같은 학원에서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양의 이동 경로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거주지 일대를 방역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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