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집회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불법 폭력시위 단체'로 규정한 단체 가운데 일부가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보조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392개 비영리 민간단체가 공익활동 지원을 신청했고, 경찰청이 '불법 폭력시위 관련단체'로 정한 1,800여 개 단체 중 일부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행안부는 단체들의 정확한 규모나 단체명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 폭력 시위 단체'로 지정된 곳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토록 한 예산집행지침 등을 토대로 해당 단체에 대한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행정안전부는 올해 보조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392개 비영리 민간단체가 공익활동 지원을 신청했고, 경찰청이 '불법 폭력시위 관련단체'로 정한 1,800여 개 단체 중 일부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행안부는 단체들의 정확한 규모나 단체명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 폭력 시위 단체'로 지정된 곳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토록 한 예산집행지침 등을 토대로 해당 단체에 대한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