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후배에게 귀금속 판매자를 만나 물건만 받고 달아나라며 수차례 절도 짓을 강요한 A(2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일 후배인 B군에게 휴대전화를 보여주며 귀금속 판매 글을 게시한 사람을 만나 귀금속을 건네받은 뒤 그대로 달아나라고 하는 등 7차례에 걸쳐 절도 범행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통화내용을 분석해 A씨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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