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초여름 더위, 서울 28도…동해안 선선

앵커멘트: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8도 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 일교차도 크고, 서쪽지역은 초여름처럼 덥다고요?

<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오늘 옷차림에 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는 낮지만, 평년보다는 높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1>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10~18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동풍이 불어 들면서 동해안은 강릉 18도로 선선하겠지만, 서쪽지역은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8도, 광주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남에서 종일 나쁨 수준을, 그 밖의 중서부와 일부 영남에서는 오전에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출근길 중부내륙에서는 안개가 짙어져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보>한편, 영동지역에 건조경보는 건조 주의보로 약화 되었지만, 여전히 내륙 곳곳의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10.7도, 전주 12.2도, 부산 14.2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