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속도로·도심서 교통사고 잇따라…4명 부상

오늘(8일) 인천 시내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4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 학익분기점 인근에서 30살 A 씨가 몰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25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석에 갇혀 있던 A 씨가 119구급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숭의동 도원역 인근서 차량 2대 충돌 / 사진=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오늘 오전 11시 37분쯤에는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도원역 인근 왕복 6차선 도로에서 68살 B 씨가 몰던 말리부 승용차와 67살 C 씨가 몰던 QM3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 씨와 C 씨 등 두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몰던 말리부 차량이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오던 QM3 차량을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