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탄 렌터카서 남성 1명 숨진 채 발견…부검 예정

불이 난 승용차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 도로에서 주차된 모닝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불은 렌터카 승용차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A(31)씨를 발견했다.
승용차 밖에는 빈 소주병과 착화탄 봉지도 떨어져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A씨를 부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