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YTN 지분 중 공기업 보유분에 대해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상장된 언론사의 주식을 갖고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YTN은 상장회사이기 때문에 상황 변동이 없는 한 앞으로 공기업 보유 지분을 다 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신 차관은 이어 실제로 이미 매각에 들어가 2만 주가 시장에서 매각됐다면서 한꺼번에 팔면 주가가 폭락하기 때문에 매각 속도는 느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YTN 지분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한전KDN이 21.4%, KT&G가 19.9%, 한국마사회가 9.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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