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서울 동대문구의 한 가정에서 올 겨울 추위를 막아줄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https://img.mbn.co.kr/filewww/news/other/2018/11/28/111812132108.jpg)
28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서울 동대문구의 한 가정에서 올 겨울 추위를 막아줄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혹한기 재난 위험 경감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 한파 대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적십자사는 폭염, 혹한 등 기온 변화에 따른 위험 수위가 날로 커지면서 취약 계층의 피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8억6000만원을 들여 혹서·혹한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서울 동대문구의 한 가정에서 올 겨울 추위를 막아줄 문풍지를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https://img.mbn.co.kr/filewww/news/other/2018/11/28/818000580008.jpg)
28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서울 동대문구의 한 가정에서 올 겨울 추위를 막아줄 문풍지를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28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서울 동대문구의 한 가정에서 올 겨울 추위를 막아줄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https://img.mbn.co.kr/filewww/news/other/2018/11/28/288320105021.jpg)
28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서울 동대문구의 한 가정에서 올 겨울 추위를 막아줄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올 겨울에는 전국 15개 지사를 통해 온열매트 5003개 등 난방·방한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부 취약계층에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기·가스요금 등 현금성 지원도 동시에 진행된다. 각 지역 적십자 봉사원들이 재난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문풍지, 에어캡 등을 부착하는 방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재난심리활동지원가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외로운 마음을 보살피는 정서적 지원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적십자사는 최근 만 18세 이하 손·자녀와 65세 이상 조부모로 구성된 조손가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경제·심리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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