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PC에 탑재되어 있는 중앙화 운영체제 및 인터넷 플랫폼들은 회사의 방침 또는 입맛에 따라 검색 결과를 차등 배치하는가 하면 검색어 순위 조작 등의 독점 권력을 행사하는 케이스가 더러 있다.
특히 일부 운영체제의 경우 PC 접근 권한 및 개인정보 수집을 사용자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설정해 일련의 작업이 진행된다. 이로 인해 각종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가 손쉽게 침투해 사용자의 PC 성능을 저하시키는가 하면 심할 경우 모든 데이터가 날아가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모든 창작자,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램, 사용자의 불이익 등은 이 같은 한정적이고 독점적 운영을 그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고 사용의 환경을 복권하기 위해 인터넷 및 운영체제의 분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아누비스(Anuvys) OS, 오시리스(Osiris) browser, 리버티(Liberty), 헤르메스(Hermes) OS를 설계해 주목 받은 디센터넷이 높은 보안성과 중립적인 고속 인터넷 기반 디센터넷 플랫폼을 출시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디센터넷은 초고속을 기반으로 P2P 모델의 영구적인 중립 분산화 인터넷 인프라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우선으로 보호하고 특정 권한 설정의 허가를 불필요하게 만들어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인터넷과 같이 사용자의 정보와 수익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하는 중개기관을 배제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사용자에게 돌려준다.
이에 디센터넷 Sean Kim 대표는 “해시그래프(Hashgraph), 레이딕스(Radix) 등의 차세대 기술 도입이 예정되어 있고 기존 투기를 조장하는 프로젝트와는 상반된 성향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 중심의 인터넷 플랫폼으로 불리고 있다”며 “모든 콘텐츠 제작자가 시장성을 동반한 데이터 검색 및 소비자 수요로 인터넷 분산화와 콘텐츠 소비자의 복권이라는 기술적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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