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2일 배임과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신격호 삼부자가 법정에 섰으며 이 가운데 신 총괄회장은 징역 4년 및 벌금 35억원을 선고받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법정 구속을 면했습니다.
하지만 1948년 도쿄에서 껌 회사인 ㈜롯데를 창업해서 올해 4월 123층 국내 최고층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개장하기까지 확대일로를 걸어온 신 총괄회장의 화려한 경영 이력에는 오점을 남기게 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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