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한서희, 페미니스트 선언…"응원합니다" vs "마약 범죄 자숙 필요"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서희가 최근 '페미니스트' 선언을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서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걸그룹 데뷔 사실을 직접 알리고,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며 남성으로 추정되는 악플러들을 향해 욕설을 날렸습니다.
한서희는 "페미니스트 소리하는 게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원래 성격이 하고 싶은 말 다 해야 되는 성격이다.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유명해지길 원하지 않는다. 지금 제가 화제인 걸 이용해 페미니스트인 걸 알리고 싶다”며 “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이 페미니스트인 걸 당당하게 밝히는 여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바랐습니다.
네티즌 29ha****는 "페미니스트 선언하는 건 좋은데 마약 혐의는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자숙하고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라고 했고, gmlw****는 "한서희씨 응원합니다. 페미니스트라는 발언에 왜 사람들이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라고 했고, pers****는 "그래도 마약범죄는 안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vlo***는 "'나는 페미니스트에요'라고 발언하면 누구나 될 수 있는 건가? 그건 아닌 것 같다. 최소한 그 사람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발언을 해왔는지 그 내용을 보고 파악해야 되는데 가십거리로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했습니다.
imth****는 "애초에 남성혐오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미소지니를 한국어로 옮겼을 때 사용되는 단어인 '여성혐오'에서 혐오란 단순히 증오의 감정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여성을 단순히 아름다운 '대상'으로만 보는 현상도 포함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여성을 '사람'으로 인식하기 전에 '보호받을 대상,' 또는 '꽃과 같이 아름다운 대상'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사용하는 남혐이란 단어는 실제로 미소지니(여혐)와는 달리 단순히 개인적인 혐오에 그칠 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qmff****는 "용기있고 소신있는 발언 응원합니다! 외국에선 페미니스트 선언한 배우들이 많은데, 한국은 남성들이 페미니즘을 워낙 무서워해서 말이죠. 가부장제 사회를 유지하여 여성혐오는 계속해야겠으니 이런 배우들의 등장이 달갑지 않겠죠. 그래도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화이팅!"이라고 했습니다.
페미니즘은 성차별주의와 이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착취와 억압에 반대하는 사회 운동을 말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서희가 최근 '페미니스트' 선언을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서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걸그룹 데뷔 사실을 직접 알리고,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며 남성으로 추정되는 악플러들을 향해 욕설을 날렸습니다.
한서희는 "페미니스트 소리하는 게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원래 성격이 하고 싶은 말 다 해야 되는 성격이다.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유명해지길 원하지 않는다. 지금 제가 화제인 걸 이용해 페미니스트인 걸 알리고 싶다”며 “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이 페미니스트인 걸 당당하게 밝히는 여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바랐습니다.
네티즌 29ha****는 "페미니스트 선언하는 건 좋은데 마약 혐의는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자숙하고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라고 했고, gmlw****는 "한서희씨 응원합니다. 페미니스트라는 발언에 왜 사람들이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라고 했고, pers****는 "그래도 마약범죄는 안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vlo***는 "'나는 페미니스트에요'라고 발언하면 누구나 될 수 있는 건가? 그건 아닌 것 같다. 최소한 그 사람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발언을 해왔는지 그 내용을 보고 파악해야 되는데 가십거리로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했습니다.
imth****는 "애초에 남성혐오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미소지니를 한국어로 옮겼을 때 사용되는 단어인 '여성혐오'에서 혐오란 단순히 증오의 감정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여성을 단순히 아름다운 '대상'으로만 보는 현상도 포함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여성을 '사람'으로 인식하기 전에 '보호받을 대상,' 또는 '꽃과 같이 아름다운 대상'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사용하는 남혐이란 단어는 실제로 미소지니(여혐)와는 달리 단순히 개인적인 혐오에 그칠 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qmff****는 "용기있고 소신있는 발언 응원합니다! 외국에선 페미니스트 선언한 배우들이 많은데, 한국은 남성들이 페미니즘을 워낙 무서워해서 말이죠. 가부장제 사회를 유지하여 여성혐오는 계속해야겠으니 이런 배우들의 등장이 달갑지 않겠죠. 그래도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화이팅!"이라고 했습니다.
페미니즘은 성차별주의와 이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착취와 억압에 반대하는 사회 운동을 말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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