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9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앞바다에서 제주 선적 4천톤급 유조선 흥양호와 여수 선적 90톤급 어획물 운반선 801창녕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흥양호에 실려 있던 15개의 화물 탱크 중 오른쪽 선수에 있는 탱크가 일부 파손돼 내부에 적재돼있던 경질유 상당량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여수 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선 등 15척을 급파해 방제 작업을 벌이는 한편,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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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흥양호에 실려 있던 15개의 화물 탱크 중 오른쪽 선수에 있는 탱크가 일부 파손돼 내부에 적재돼있던 경질유 상당량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여수 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선 등 15척을 급파해 방제 작업을 벌이는 한편,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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