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처조카 특혜취업 의혹/조아라아나운서0502

어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처조카 특혜취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문 후보의 처조카가 지난 2013년 대형 치과 그룹에 특혜채용 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과정에 문 후보의 최측근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했다"고 지적한 건데요.
이에 자유한국당도 현안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통령 후보의 친인척 특혜취업 공화국으로 만들었다면 보통문제가 아니라고 비판한 건데요.
하지만 문 후보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전면 부인에 나섰습니다. 어제 문 후보 측은 "아무리 안 후보 측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어도 기본은 지켜달라"며 "국민의당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안 후보 측은 "문 후보의 아들과 처조카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당장 국민의당을 고발해 모든 의혹을 규명하길 바란다"며 문 후보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