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헤어진 동거녀가 만나주질 않자 아무 잘못도, 관련도 없는 동거녀의 여동생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아파트로 들어가더니, 1시간 만에 나와 사라집니다.
아무 일도 없어 보이는 그 사이 집 안에선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화면속 남성 김 모 씨가 동거녀의 혼자 사는 여동생인 선 모 씨를 둔기를 휘두르고 목을 졸라 살해한 겁니다.
하루 만에 붙잡힌 김 씨의 범행이유는 황당했습니다.
"동거녀가 몇 달째 만나주지 않아 살해하려 했는데, 아들이 함께 살아 쉽지 않았다. 그래서 대신 여동생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털어놨습니다.
단지 동생이라는 이유의 '묻지 마 '식 범행은 계획적이었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피의자는 선 모 여인을 살해하기로 마음먹고선 씨의 아파트 주변을 며칠 동안 배회하며 때를 노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동네 주민
- "동네 분들이 그러더라고요. (선 씨가) 집에 못 들어가고 멀리서 자기 집을 보는 걸 봤대요. 그때부터 이미…."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 todif77@mbn.co.kr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헤어진 동거녀가 만나주질 않자 아무 잘못도, 관련도 없는 동거녀의 여동생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아파트로 들어가더니, 1시간 만에 나와 사라집니다.
아무 일도 없어 보이는 그 사이 집 안에선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화면속 남성 김 모 씨가 동거녀의 혼자 사는 여동생인 선 모 씨를 둔기를 휘두르고 목을 졸라 살해한 겁니다.
하루 만에 붙잡힌 김 씨의 범행이유는 황당했습니다.
"동거녀가 몇 달째 만나주지 않아 살해하려 했는데, 아들이 함께 살아 쉽지 않았다. 그래서 대신 여동생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털어놨습니다.
단지 동생이라는 이유의 '묻지 마 '식 범행은 계획적이었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피의자는 선 모 여인을 살해하기로 마음먹고선 씨의 아파트 주변을 며칠 동안 배회하며 때를 노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동네 주민
- "동네 분들이 그러더라고요. (선 씨가) 집에 못 들어가고 멀리서 자기 집을 보는 걸 봤대요. 그때부터 이미…."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 todif77@mbn.co.kr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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