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12톤 급수차량이 차량 잇따라 들이받아…7명 부상
19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 도로에서 한모(40)씨가 몰던 12t 급수차량이 마주 오던 쏘렌토와 주차된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한씨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한씨 차량이 도로 공사현장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반대편에서 오던 A(31·여)씨의 쏘렌토 차량과 충돌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한씨 차량은 이후 잇따라 가로수 및 주차된 승용차 2대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한씨 등 7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로 날아온 파편과 쓰러진 가로수로 다른 차량 일부도 파손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씨 차량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19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 도로에서 한모(40)씨가 몰던 12t 급수차량이 마주 오던 쏘렌토와 주차된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한씨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한씨 차량이 도로 공사현장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반대편에서 오던 A(31·여)씨의 쏘렌토 차량과 충돌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한씨 차량은 이후 잇따라 가로수 및 주차된 승용차 2대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한씨 등 7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로 날아온 파편과 쓰러진 가로수로 다른 차량 일부도 파손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씨 차량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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