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자 50여 일 동안 도주해온 브로커 이동찬 씨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검찰로 넘겨진 뒤에는 지금까지 한마디 말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성 두 명이 한 커피숍으로 들어옵니다.
잠시 뒤인 저녁 9시 10분쯤, 경찰이 다가와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지명수배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체포에 나선 겁니다.
신고된 사람은 바로 정운호 게이트로 수배 중인 브로커 이동찬.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대자 경찰은 지문 검사를 시도했고, 그 순간 이 씨가 건물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 스탠딩 : 김종민 / 기자
- "이 씨는 건물 2층에서 바로 이곳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경찰도 함께 뛰어내리자 이 씨는 200미터를 더 도주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저항은 크게 못 하고 본인이 숨이 차고 지쳐서 한 번 잡으니까 뿌리쳤고 뒤에 온 경찰 두 명이 합세해서 수갑을 채운 거죠."
이 씨와 함께 있던 인물은 전직 검찰 수사관 강 모 씨로 이 씨를 검거하는 사이 달아났습니다.
검찰은 커피숍 인근에 있는 이 씨의 숙소에서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 씨는 지금까지도 검찰에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은 채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자 50여 일 동안 도주해온 브로커 이동찬 씨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검찰로 넘겨진 뒤에는 지금까지 한마디 말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성 두 명이 한 커피숍으로 들어옵니다.
잠시 뒤인 저녁 9시 10분쯤, 경찰이 다가와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지명수배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체포에 나선 겁니다.
신고된 사람은 바로 정운호 게이트로 수배 중인 브로커 이동찬.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대자 경찰은 지문 검사를 시도했고, 그 순간 이 씨가 건물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 스탠딩 : 김종민 / 기자
- "이 씨는 건물 2층에서 바로 이곳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경찰도 함께 뛰어내리자 이 씨는 200미터를 더 도주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저항은 크게 못 하고 본인이 숨이 차고 지쳐서 한 번 잡으니까 뿌리쳤고 뒤에 온 경찰 두 명이 합세해서 수갑을 채운 거죠."
이 씨와 함께 있던 인물은 전직 검찰 수사관 강 모 씨로 이 씨를 검거하는 사이 달아났습니다.
검찰은 커피숍 인근에 있는 이 씨의 숙소에서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 씨는 지금까지도 검찰에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은 채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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