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 44.9%·국힘 30.3%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6주 만에 20%대 중반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의 11월 3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7%로 전주 대비 2.0%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주 전 22.3%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후 2주 연속 오름세입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70.3%로 전주 대비 2.7%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44.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잘 모름’은 4.0%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 15일 24.8%(부정 평가 71.4%) △19일 25.7%(부정 평가 71.3%) △20일 26.0%(부정 평가 70.7%) △21일 25.3%(부정 평가 69.9%)△21일 25.3%(부정 평가 69.9%)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9%, 국민의힘은 30.3%로 집계됐습니다. 각각 전주 대비 2.6%포인트, 1.3%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7.8%, 개혁신당 3.2%, 진보당 1.0%, 기타 정당 1.6%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 방법은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입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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