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뉴스] 백수 5명 중 1명이 대졸자…'15년 새 2배로 증가'
대학을 졸업하고도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15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대졸 학위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334만6천명으로 2014년 보다 4.7% 증가했고 2000년(159만2천명)의 2.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직·간접적으로 취업이 어렵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취업을 단념하는 대졸자가 늘어난 것"이라며 "취업이 어려운 만큼 대학을 나오고도 학원에 다니는 등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취업자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와 실제 갈 수 있는 일자리 간 미스매치불일치 심화를 주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대학을 졸업하고도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15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대졸 학위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334만6천명으로 2014년 보다 4.7% 증가했고 2000년(159만2천명)의 2.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직·간접적으로 취업이 어렵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취업을 단념하는 대졸자가 늘어난 것"이라며 "취업이 어려운 만큼 대학을 나오고도 학원에 다니는 등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취업자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와 실제 갈 수 있는 일자리 간 미스매치불일치 심화를 주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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