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설을 앞두고 경남 함양 전통 한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갈에 구워 내는 것이 특징인데,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은색 기와지붕이 우뚝 서 있는 경남 함양 한옥마을.
아낙들이 옹기종기 모여 만들고 있는 것은 함양 전통 한과.
군불에 달궈진 자갈 사이에서 찹쌀과 콩으로 빚은 한과가 부풀어 오릅니다.
기름 없이 오로지 뜨거운 자갈로 한과를 만드는 것이 함양 한과의 특징입니다.
투박하게 만들어진 한과에 조청을 바르고 튀밥가루로 옷을 입히면 전통 한과가 완성됩니다.
▶ 인터뷰 : 정현영 / 마을 주민
- "옛날에 식용유가 없었을 때 자갈에 구워서 우리 선조가 이렇게 과자를 만드셨던 거 같아요. 저희도 전통을 이어 가고자."
함양 전통 한과는 농번기인 12월부터 설 전까지만 생산되고, 모두 수작업이다 보니 생산량이 많지 않습니다.
설 특수까지 누리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 인터뷰 : 이효선 / 마을 주민
- "자갈로 굽다 보니 맛이 담백합니다. 보관도 오래가고요. 건강에도 좋고요"
지리산 자락의 기운을 받고 생산되는 함양 전통 한과가 농가의 든든한 수입원이 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설을 앞두고 경남 함양 전통 한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갈에 구워 내는 것이 특징인데,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은색 기와지붕이 우뚝 서 있는 경남 함양 한옥마을.
아낙들이 옹기종기 모여 만들고 있는 것은 함양 전통 한과.
군불에 달궈진 자갈 사이에서 찹쌀과 콩으로 빚은 한과가 부풀어 오릅니다.
기름 없이 오로지 뜨거운 자갈로 한과를 만드는 것이 함양 한과의 특징입니다.
투박하게 만들어진 한과에 조청을 바르고 튀밥가루로 옷을 입히면 전통 한과가 완성됩니다.
▶ 인터뷰 : 정현영 / 마을 주민
- "옛날에 식용유가 없었을 때 자갈에 구워서 우리 선조가 이렇게 과자를 만드셨던 거 같아요. 저희도 전통을 이어 가고자."
함양 전통 한과는 농번기인 12월부터 설 전까지만 생산되고, 모두 수작업이다 보니 생산량이 많지 않습니다.
설 특수까지 누리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 인터뷰 : 이효선 / 마을 주민
- "자갈로 굽다 보니 맛이 담백합니다. 보관도 오래가고요. 건강에도 좋고요"
지리산 자락의 기운을 받고 생산되는 함양 전통 한과가 농가의 든든한 수입원이 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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