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전에서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 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보니 전과 12범이었는데, 출소 한 지 10일 만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전의 한 점집.
모자를 눌러 쓴 한 남성이 신발을 벗은 채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잠시 뒤 또 다른 옆문으로 들어가 이번에는 한 손에 박스를 들고 나옵니다.
그러더니 젖은 발을 수건으로 닦는 여유까지 부립니다.
화면속의 절도범은 22살 유 모 씨.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유 씨는 이렇게 담장이 낮아 침입하기 쉬운 주택을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 인터뷰(☎) : 이웃 주민
- "앞집에 도둑놈이 들어왔는데 사람은 다치지 않고 물건만 훔쳐갔다고 하네요."
유 씨는 불이 꺼져 있는 주택을 고른 뒤 “계세요”라고 소리쳐 빈집인지를 확인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모두 8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심지어 같은 집을 두 번이나 터는 대담성을 보였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유 씨는 전과 12범으로 출소 한 지 10일 만에 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박민호 / 대전 유성경찰서 강력1팀 형사
- "최근 출소자 중 동일범죄 전과자를 상대로 조사하면서 피의자를 특정했고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kyhas1611@hanmail.net]
영상취재: 박인학 기자
대전에서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 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보니 전과 12범이었는데, 출소 한 지 10일 만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전의 한 점집.
모자를 눌러 쓴 한 남성이 신발을 벗은 채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잠시 뒤 또 다른 옆문으로 들어가 이번에는 한 손에 박스를 들고 나옵니다.
그러더니 젖은 발을 수건으로 닦는 여유까지 부립니다.
화면속의 절도범은 22살 유 모 씨.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유 씨는 이렇게 담장이 낮아 침입하기 쉬운 주택을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 인터뷰(☎) : 이웃 주민
- "앞집에 도둑놈이 들어왔는데 사람은 다치지 않고 물건만 훔쳐갔다고 하네요."
유 씨는 불이 꺼져 있는 주택을 고른 뒤 “계세요”라고 소리쳐 빈집인지를 확인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모두 8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심지어 같은 집을 두 번이나 터는 대담성을 보였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유 씨는 전과 12범으로 출소 한 지 10일 만에 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박민호 / 대전 유성경찰서 강력1팀 형사
- "최근 출소자 중 동일범죄 전과자를 상대로 조사하면서 피의자를 특정했고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kyhas1611@hanmail.net]
영상취재: 박인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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