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김현식 추모콘서트'를 개최한다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가수 고 김현식 씨의 아들 김완제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4년, 아버지의 추모콘서트에 투자하면 40%의 수익금과 원금을 돌려주겠다며 이 모 씨 등 2명으로부터 모두 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별다른 재산이나 소득 없이 수천만 원의 빚을 지고 있었고, 콘서트 수익이 발생할 지 여부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김 씨는 지난 2014년, 아버지의 추모콘서트에 투자하면 40%의 수익금과 원금을 돌려주겠다며 이 모 씨 등 2명으로부터 모두 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별다른 재산이나 소득 없이 수천만 원의 빚을 지고 있었고, 콘서트 수익이 발생할 지 여부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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