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에 황망한 마음 가눌 길 없다"
26일 오후 2시 4분 국회의사당에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으로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차남 현철씨 등이 참석했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 김 전 대통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김 전 대통령 약력 보고가 있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조사(弔辭)에서 "우리는 오늘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산이신 김 전 대통령과 영원히 이별하는 자리에 있다"며 "오랜 세월 국민의 아픔 기쁨 함께한 김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에 황망한 마음 가눌 길 없다"고 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어 "김 전 대통령은 평생 동안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고 대도무문의 정치철학과 민주주의의 확고한 신념으로 민주화의 길을 열었으며 의회민주주의의 산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26일 오후 2시 4분 국회의사당에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으로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차남 현철씨 등이 참석했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 김 전 대통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김 전 대통령 약력 보고가 있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조사(弔辭)에서 "우리는 오늘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산이신 김 전 대통령과 영원히 이별하는 자리에 있다"며 "오랜 세월 국민의 아픔 기쁨 함께한 김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에 황망한 마음 가눌 길 없다"고 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어 "김 전 대통령은 평생 동안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고 대도무문의 정치철학과 민주주의의 확고한 신념으로 민주화의 길을 열었으며 의회민주주의의 산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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