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교수 해명 "악마 씌였던 것 같다" K대 "명예훼손 고발 검토"
인분교수 해명
인분교수 사건으로 충격을 준 가해자가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인분 교수 사건의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내게 악마가 씌었던 것 같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인분교수 논란에 휩싸인 경기도 K대가 사건 당사자인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대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 명예훼손으로 소송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며 "기소 여부를 지켜본 뒤 방침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징계 절차는 나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만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기에 앞서 인사위원회를 거쳐야 하고 추후 이사회도 열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측은 기소 여부가 정해지는 대로 다음주 쯤 본격적인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앞서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 학교 교수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의 제자 B(2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C(26)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분교수 해명
인분교수 사건으로 충격을 준 가해자가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인분 교수 사건의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내게 악마가 씌었던 것 같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인분교수 논란에 휩싸인 경기도 K대가 사건 당사자인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대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 명예훼손으로 소송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며 "기소 여부를 지켜본 뒤 방침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징계 절차는 나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만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기에 앞서 인사위원회를 거쳐야 하고 추후 이사회도 열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측은 기소 여부가 정해지는 대로 다음주 쯤 본격적인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앞서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 학교 교수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의 제자 B(2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C(26)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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