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 행세를 하며 재혼을 빙자한 사기극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국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소개받은 50살 여성 A씨 등 3명을 상대로 재혼을 빙자하며 6천3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7살 문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문 씨는 여성들에게 미국 유명대를 나와 의약품 업체를 경영하고 있다며, 사업운영비 등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문 씨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 당시 이미 재혼해 미국에 자녀까지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국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소개받은 50살 여성 A씨 등 3명을 상대로 재혼을 빙자하며 6천3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7살 문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문 씨는 여성들에게 미국 유명대를 나와 의약품 업체를 경영하고 있다며, 사업운영비 등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문 씨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 당시 이미 재혼해 미국에 자녀까지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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