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1667명, 외신 반응 보니 "한국 대책 없다"…한국 메르스 '세계 3위'
국내 메르스 격리자가 166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외신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BBC 방송은 "한국 정부가 메르스 의심환자의 출국을 막지 못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또한 "한국에서 메르스 진단이 늦어지고 의료기관이 제대로 감염 대책을 세우지 않아 2차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병원 내 감염 예방과 환자 발생에 관한 정보 공유를 철저히 하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내 메르스 환자수가 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2일 유럽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세계 메르스 환자는 1172명으로 사망자는 479명에 달했습니다.
환자와 사망자 대다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어 국내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 요르단, 카타르 순으로 한국이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메르스 격리자가 166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외신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BBC 방송은 "한국 정부가 메르스 의심환자의 출국을 막지 못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또한 "한국에서 메르스 진단이 늦어지고 의료기관이 제대로 감염 대책을 세우지 않아 2차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병원 내 감염 예방과 환자 발생에 관한 정보 공유를 철저히 하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내 메르스 환자수가 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2일 유럽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세계 메르스 환자는 1172명으로 사망자는 479명에 달했습니다.
환자와 사망자 대다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어 국내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 요르단, 카타르 순으로 한국이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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