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택시 요금이 100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경기도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에 100원짜리 '따복택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 양평의 한 시골 마을.
볼일을 보러 나가려면 버스를 한참 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갑자기 몸이 아파도 병원조차 가기 어렵습니다.
▶ 인터뷰 : 김경옥 / 경기 양평군
- "걸어나가려면 막 눈보라 치고 춥고 그럴 때도 가야 하잖아요. 병원 가려면. 그러니까 힘들죠."
하지만, 이제는 택시를 타고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교통 상황이 좋지 않은 지역 6곳에서 이른바 '따복택시' 운행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차갑순 / 경기 양평군
- "(따복택시는) 집앞에까지 데려다 주고 아주 좋죠. 시내 나왔다가 무거운 것을 살 수도 있잖아요."
운행지역은 양평과 가평, 여주와 포천, 안성과 이천 등 6개 지역의 112개 마을.
가까운 곳은 1인당 100원에 불과하고, 10km를 기준으로 버스요금 수준인 1천100원~1천500원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액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합니다.
▶ 인터뷰 :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이용하는 분들 입장에서도 편하고, 거기에 버스를 운행할 때 생기는 비용도 절감되는 일석이조, 일석삼조의 아주 좋은 정책입니다."
경기도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대상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택시 요금이 100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경기도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에 100원짜리 '따복택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 양평의 한 시골 마을.
볼일을 보러 나가려면 버스를 한참 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갑자기 몸이 아파도 병원조차 가기 어렵습니다.
▶ 인터뷰 : 김경옥 / 경기 양평군
- "걸어나가려면 막 눈보라 치고 춥고 그럴 때도 가야 하잖아요. 병원 가려면. 그러니까 힘들죠."
하지만, 이제는 택시를 타고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교통 상황이 좋지 않은 지역 6곳에서 이른바 '따복택시' 운행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차갑순 / 경기 양평군
- "(따복택시는) 집앞에까지 데려다 주고 아주 좋죠. 시내 나왔다가 무거운 것을 살 수도 있잖아요."
운행지역은 양평과 가평, 여주와 포천, 안성과 이천 등 6개 지역의 112개 마을.
가까운 곳은 1인당 100원에 불과하고, 10km를 기준으로 버스요금 수준인 1천100원~1천500원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액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합니다.
▶ 인터뷰 :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이용하는 분들 입장에서도 편하고, 거기에 버스를 운행할 때 생기는 비용도 절감되는 일석이조, 일석삼조의 아주 좋은 정책입니다."
경기도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대상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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