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남성이 외로울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으로 ‘썸녀’(사귀기 전 호감이 가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코코아북은 지난달 30일부터 약 일주일간 20~30대 싱글 남녀 회원 1910명에게 ‘외로울 때 생각나는 사람’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 응답자는 ‘썸녀’를 1위(43%)로 꼽았으며 2위는 전 여자친구(21%)였다. 이어 ‘친구’(14%), ‘부모님’(8%), ‘연예인’(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응답자는 ‘전 남자친구’가 47%로 가장 높았으며 ‘친구’(24%) ‘썸남’(13%)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솔로라서 가장 외로운 순간’이라는 질문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데이트 하기 좋은 날씨에 할 일이 없을 때’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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