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이 협회비 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전임 회장 60살 최 모 씨가 "협회비 2억 3천여만 원을 자신의 급여로 챙겼다"며 현 회장인 60살 유 모 씨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협회장은 비상근직이라 급여를 받을 수 없는데도 돈을 챙겼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유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전임 회장 60살 최 모 씨가 "협회비 2억 3천여만 원을 자신의 급여로 챙겼다"며 현 회장인 60살 유 모 씨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협회장은 비상근직이라 급여를 받을 수 없는데도 돈을 챙겼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유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