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가짜 투자회사를 차린 뒤 직원으로 채용한 20대 여성들을 상대로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유령회사를 만들고 직원과 지인들에게 '대출받아 투자하면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8억 7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전직 은행지점장 50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수개월마다 사무실을 옮기고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하며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유령회사를 만들고 직원과 지인들에게 '대출받아 투자하면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8억 7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전직 은행지점장 50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수개월마다 사무실을 옮기고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하며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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