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여행 전문지 트래블 트레이드 가제트(TTG)가 시상하는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상(Best Airport)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TTG 아·태판을 발간하는 TTG 아시아 미디어는 1989년부터 아·태지역 공항 항공사 여행사 호텔 관광청 등 분야별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TTG 트래블 어워즈'는 지난 5월 말부터 약 2개월간 독자 13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공항 호텔 여행서비스 등 5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완수 인천공항 사장은 "세계 여행 관련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 공항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 중추공항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올해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9년 연속 1위,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 환승공항상, 에어카고월드 최우수 화물공항상, 비즈니스트래블러 세계 최고 면세점상 등을 수상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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