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원동 대모산에 연쇄 방화를 저지른 50대 주부가 검거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모산에서 일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6차례에 걸쳐 방화를 저질러 임야 약 1,300제곱미터와 나무 250그루를 태운 53살 정 모 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라이터 등을 수거해 DNA 감정 의뢰를 한 결과 정 씨의 DNA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 10년 전부터 가정불화 등으로 인해 조울증을 앓았다며 나무에 불을 붙여 불꽃을 보면 기분이 짜릿해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모산에서 일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6차례에 걸쳐 방화를 저질러 임야 약 1,300제곱미터와 나무 250그루를 태운 53살 정 모 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라이터 등을 수거해 DNA 감정 의뢰를 한 결과 정 씨의 DNA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 10년 전부터 가정불화 등으로 인해 조울증을 앓았다며 나무에 불을 붙여 불꽃을 보면 기분이 짜릿해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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