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대표축제인 '벌교 꼬막축제'가 31일 개막했다.
보성군은 지난 30일 "'제13회 벌교 꼬막축제'가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벌교 천변 특설무대와 대포리 갯벌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31일 '별신제 민속보존회 길놀이'를 시작으로 '도전 기네스 1000인분 대형 꼬막 비빔밥 만들기', '꼬막 천하장사 씨름대회', '꼬막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강복수 벌교 꼬막축제 추진 위원장은 "이번 벌교 꼬막축제가 벌교의 문화와 특산물인 꼬막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교꼬막축제, 가봐야지" "벌교꼬막축제, 꼬막 먹고 싶다" "벌교꼬막축제, 꼬막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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