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선박 운항용 면세 해상유를 빼돌린 혐의로 급유업체 대표 김 모 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운수업자 3등 85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2012년부터 부산 항만에서 유황 성분이 일반 벙커C유보다 8배 높은 고유황 벙커C유 1억 700만 리터를 폐유로 속여 빼돌려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시세의 반값에 판매한 고유황 벙커C유는 섬유업체 등의 보일러용 기름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이 씨 등은 2012년부터 부산 항만에서 유황 성분이 일반 벙커C유보다 8배 높은 고유황 벙커C유 1억 700만 리터를 폐유로 속여 빼돌려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시세의 반값에 판매한 고유황 벙커C유는 섬유업체 등의 보일러용 기름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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