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국정감사 출석을 거부해 도마에 올랐는데요.
내일(27일)도 출석을 안하면 동행명령장이 집행됩니다.
일단 본인은 출석의사를 밝혔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
김성주 총재가 두 차례나 증인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의원들의 언성이 높아집니다.
▶ 인터뷰 : 최동익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무슨 권한으로 국회 증인이 그것도 기관증인이 국정감사에서 무슨 엿장수 맘대로 증인을 바꿉니까?"
▶ 인터뷰 : 김정록 / 새누리당 의원
- "총재님 언제, 27일 날 나오시는가요? 확실합니까? 서면으로 약속했습니까? 서면 냈어요?"
보건복지위는 여야 합의로 김 총재가 내일(27일)도 출석하지 않으면 동행명령장을 집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총재로서의 자질을 따지겠다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서영교 /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27일 오후 2시까지 국정감사장에 출석해야 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청문회 수준의 자질 여부를 검증할 것입니다."
김 총재는 일단 출석의사를 밝힌 상태.
오늘(26일) 중국에서 돌아오면서 김 총재는 "기업인이다보니 잘 몰라서 그랬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관 증인의 국감출석 불응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김 총재가 나타나더라도 불출석 경위와 책임을 놓고 날선 공방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naver.com]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강사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국정감사 출석을 거부해 도마에 올랐는데요.
내일(27일)도 출석을 안하면 동행명령장이 집행됩니다.
일단 본인은 출석의사를 밝혔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
김성주 총재가 두 차례나 증인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의원들의 언성이 높아집니다.
▶ 인터뷰 : 최동익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무슨 권한으로 국회 증인이 그것도 기관증인이 국정감사에서 무슨 엿장수 맘대로 증인을 바꿉니까?"
▶ 인터뷰 : 김정록 / 새누리당 의원
- "총재님 언제, 27일 날 나오시는가요? 확실합니까? 서면으로 약속했습니까? 서면 냈어요?"
보건복지위는 여야 합의로 김 총재가 내일(27일)도 출석하지 않으면 동행명령장을 집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총재로서의 자질을 따지겠다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서영교 /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27일 오후 2시까지 국정감사장에 출석해야 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청문회 수준의 자질 여부를 검증할 것입니다."
김 총재는 일단 출석의사를 밝힌 상태.
오늘(26일) 중국에서 돌아오면서 김 총재는 "기업인이다보니 잘 몰라서 그랬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관 증인의 국감출석 불응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김 총재가 나타나더라도 불출석 경위와 책임을 놓고 날선 공방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naver.com]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강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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