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대국민서비스의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내달 24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11일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다음 달 24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과 전국 600개교의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터넷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neis.go.kr)로 접속해 신분이 확인되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 정보와 설문 응답 내용이 저장되지 않는다"며 "안심하고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는 11월 학교알리미(schoolinfo.go.kr)에 1차 조사 결과와 함께 공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부 교육통계과(044-203-6322)로 하면 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스대국민서비스, 학교 폭력 근절돼야 한다" "나이스대국민서비스, 조사 참여해야겠네" "나이스대국민서비스, 개인정보 저장되지 않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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