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국시티은행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가운데 일부를 입수해 전화 대출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유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해 은행 직원인 것처럼 속여 3,700여만 원의 대출 상환금을 가로챈 혐의로 43살 이 모 씨 등 9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유출 자료 7,000건을 토대로 추가로 알아낸 326명의 금융 정보를 1건당 1만 원씩 받고 되팔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유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해 은행 직원인 것처럼 속여 3,700여만 원의 대출 상환금을 가로챈 혐의로 43살 이 모 씨 등 9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유출 자료 7,000건을 토대로 추가로 알아낸 326명의 금융 정보를 1건당 1만 원씩 받고 되팔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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