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초대형 유조선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해 30만 톤급 원유운반선 6척을 8억 달러에 수주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의 해외현지법인인 필리핀 수빅조선소는 영국 선사 나비 8사(社)로부터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을 수주한 것을 비롯해 총 8척의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조선은 필리핀 수빅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7년까지 차례로 선주에게 인도됩니다.
그동안 한진중공업은 부산 영도조선소의 협소한 용지 탓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경쟁에 참여하지도 못해 지난 2009년 세계 최대 도크를 갖춘 필리핀 수빅조선소를 완공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한진중공업의 해외현지법인인 필리핀 수빅조선소는 영국 선사 나비 8사(社)로부터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을 수주한 것을 비롯해 총 8척의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조선은 필리핀 수빅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7년까지 차례로 선주에게 인도됩니다.
그동안 한진중공업은 부산 영도조선소의 협소한 용지 탓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경쟁에 참여하지도 못해 지난 2009년 세계 최대 도크를 갖춘 필리핀 수빅조선소를 완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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