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27분께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의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 시민 10명이 부상당했다.
도시철도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3호선 환승 방향 에스컬레이터 상·하행 4대 중 상행 한 대가 갑자기 정지했고 반동으로 10명이 넘어져 허리와 무릎에 상처를 입고 부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한국 승강기안전관리원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며 "기계 복구에 사나흘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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