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8시56분쯤, 강원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역대 8번째로 강한 규모입니다.
보도에 차민아 기자입니다.
어젯밤 8시56분쯤
강원도 강릉 서쪽 23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4.8의 지진은 땅과 건물이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지진임을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후 국내에서 일어난 8번째로 강한 규모로,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역대 3번째로 강한 것입니다.
이번 지진은 서울과 충청, 부산 등 전국적으로 감지됐습니다.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30분 만에 규모 2 미만의 지진이 3차례나 일어났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규모 2 이하의 약한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진 발생 후 소방서와 기상청에 문의전화가 폭주하면서 강릉지역 유선과 휴대전화가 한때 불통되기도 했습니다.
또 평창 용평스키장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리프트가 5분 정도 멈춰서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나라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역대 8번째로 강한 규모입니다.
보도에 차민아 기자입니다.
어젯밤 8시56분쯤
강원도 강릉 서쪽 23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4.8의 지진은 땅과 건물이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지진임을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후 국내에서 일어난 8번째로 강한 규모로,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역대 3번째로 강한 것입니다.
이번 지진은 서울과 충청, 부산 등 전국적으로 감지됐습니다.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30분 만에 규모 2 미만의 지진이 3차례나 일어났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규모 2 이하의 약한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진 발생 후 소방서와 기상청에 문의전화가 폭주하면서 강릉지역 유선과 휴대전화가 한때 불통되기도 했습니다.
또 평창 용평스키장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리프트가 5분 정도 멈춰서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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