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중국발 오염물질이 통과하는 동안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의 3배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방방재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호흡기에는 가장 좋지만, 불가능할 경우 창문을 반드시 닫고 외출 할 것을 추천했다. 귀가 후에는 즉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서는 공기정화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은 지난 2일 저녁부터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평소 미세 먼지 농도인 5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준으로 2~3배 높은 수치다. 미세 먼지는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낮 동안에도 수도권 지역에는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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