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상품권을 대량으로 사거나 팔 것처럼 속여 중간에서 돈만 가로챈 혐의로 26살 황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황 씨 등은 상품권 판매업자에게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입할 것처럼 속이고, 구매업자에게는 상품권을 저렴하게 팔 것처럼 속여 판매업자와 구매업자를 만나게 한 뒤 구매 대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게 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교도소 동기인 황 씨 등은 이 같은 '3자 사기'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모두 3억 9천만 원을 챙겨 대부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황 씨 등은 상품권 판매업자에게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입할 것처럼 속이고, 구매업자에게는 상품권을 저렴하게 팔 것처럼 속여 판매업자와 구매업자를 만나게 한 뒤 구매 대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게 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교도소 동기인 황 씨 등은 이 같은 '3자 사기'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모두 3억 9천만 원을 챙겨 대부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