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조직 '서방파' 두목 출신의 김태촌씨가 해외로 출국한 지 3개월여 만인 오늘 새벽 귀국 도중 인천공항에서 검거됐습니다.
김 씨는 창원지검 진주지청으로 압송돼 현재 뇌물공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진주지청은 김씨가 진주교도소에 수감중이던 2001년 4월부터 2002년 8월까지 교도소 전 보안과장 이모씨에게 2천800여만원의 금품을 건네고 전화 사용이나 흡연 등 편의를 제공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 씨가 4년간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김 씨도 올 7월말 일본으로 돌연 출국하자 검찰은 김 씨에 입국시 통보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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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창원지검 진주지청으로 압송돼 현재 뇌물공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진주지청은 김씨가 진주교도소에 수감중이던 2001년 4월부터 2002년 8월까지 교도소 전 보안과장 이모씨에게 2천800여만원의 금품을 건네고 전화 사용이나 흡연 등 편의를 제공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 씨가 4년간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김 씨도 올 7월말 일본으로 돌연 출국하자 검찰은 김 씨에 입국시 통보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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