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초기, 치안 체계를 전국적으로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 전국 경찰서를 표준화된 도면으로 건축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일제강점기 치안시설 등의 건축도면과 설명을 수록한 '일제시기 건축도면 해제 6'을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당시 도면에 따르면 1910년 99곳에서 1920년 244개소로 폭증했던 전국 경찰서 대부분이 공통의 도면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건축도면 해제집엔 또 조선총독부 청사, 전매시설 등의 세부 구조와 입·단면 상세도, 설계도 등도 수록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일제강점기 치안시설 등의 건축도면과 설명을 수록한 '일제시기 건축도면 해제 6'을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당시 도면에 따르면 1910년 99곳에서 1920년 244개소로 폭증했던 전국 경찰서 대부분이 공통의 도면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건축도면 해제집엔 또 조선총독부 청사, 전매시설 등의 세부 구조와 입·단면 상세도, 설계도 등도 수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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