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처음 시행하는 주민참여사업 내년 예산이 서울시의회에서 대폭 삭감되자, 사업을 선정한 해당 위원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늘(3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삭감된 주민참여사업 재심의를 요구했습니다.
위원회는 재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관련 조례 개정을 청원하고, 주민소환과 시의원 바로 알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132건 490억 원 가운데 54건 약 200억 원을, 사업 중복과 구체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삭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늘(3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삭감된 주민참여사업 재심의를 요구했습니다.
위원회는 재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관련 조례 개정을 청원하고, 주민소환과 시의원 바로 알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132건 490억 원 가운데 54건 약 200억 원을, 사업 중복과 구체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삭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