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8월 서울 신길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경비원을 폭행하는 등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검거된 38살 박 모 씨가 8년 전 성폭행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박 씨를 성폭행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4년 11월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정신지체 장애 1급의 20대 여성을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유인해 이틀 동안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과 20범인 박 씨의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지난 9월 말 자료를 받아 성폭행 범행 당시 채취한 DNA와 일치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
박 씨는 지난 2004년 11월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정신지체 장애 1급의 20대 여성을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유인해 이틀 동안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과 20범인 박 씨의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지난 9월 말 자료를 받아 성폭행 범행 당시 채취한 DNA와 일치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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