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수원에서 발생한 '오원춘 사건' 피해자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3억6천1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원춘에게 납치돼 살해된 A씨 부모 등 유족 4명은 피해자가 납치된 후 경찰에 위치를 알리는 112신고를 했는데도 경찰의 늑장대응으로 살해됐다며 국가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원춘은 지난 4월 수원시 지동에서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A씨를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낸 혐의로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원춘에게 납치돼 살해된 A씨 부모 등 유족 4명은 피해자가 납치된 후 경찰에 위치를 알리는 112신고를 했는데도 경찰의 늑장대응으로 살해됐다며 국가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원춘은 지난 4월 수원시 지동에서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A씨를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낸 혐의로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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