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형태의 병원을 개설해 입원이 필요 없는 암환자들을 유치해 수십억 원의 건강보험금을 받아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같은 혐의로 병원 행정원장 49살 최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병원 관계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남 일대에 숙박업 형태의 병원을 차려놓고 암환자들에게 허위로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 230여 명도 민간 보험금 30억 원을 부당하게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은 이같은 혐의로 병원 행정원장 49살 최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병원 관계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남 일대에 숙박업 형태의 병원을 차려놓고 암환자들에게 허위로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 230여 명도 민간 보험금 30억 원을 부당하게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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