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은 동급생을 괴롭혀 자살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15살 K군에 대해 장기 2년 6개월에 단기 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양지정 판사는 "K군의 폭력으로 피해자가 심각한 고통을 견디지 못해 자살한 점에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K군은 중학교 동창인 15살 김 모 군을 18차례에 걸쳐 폭행해 김 군이 투신자살하게 했습니다.
양 판사는 지난해 말 대구 수성구에서 발생한 중학생 자살 가해학생 2명도 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 심우영 / simwy2@mbn.co.kr ]
양지정 판사는 "K군의 폭력으로 피해자가 심각한 고통을 견디지 못해 자살한 점에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K군은 중학교 동창인 15살 김 모 군을 18차례에 걸쳐 폭행해 김 군이 투신자살하게 했습니다.
양 판사는 지난해 말 대구 수성구에서 발생한 중학생 자살 가해학생 2명도 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 심우영 / simwy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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